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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작약꽃 한아름 선물받은 봄날

 

언제나 그대에게는
빛나는 별이고 싶습니다
언제나 그대에게는
햇살 좋은 해님이고 싶습니다
언제나 그대에게는 슬픈 마음은 빼고
좋은 것만 주고 싶습니다
이 세상으로 와서
그대와 함께 동행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시인이다.
고독은 가슴 속의 시를 꺼내 준다.
외로움은 마음 울리는 시를 가슴에 새겨 준다.
외로움을 사랑하고
고독을 사랑할 수 있다면
이제 그대는 진실한 사랑을 할 준비가 된 것이다.
외로움은 나의 벗이고
고독은 나의 친구이다.
뜨거운 가슴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진실한 동무이다.

 

 

 

 

 

 

사랑아/ 박영숙
사랑!
그것은
씁스럼하고
새콤하고
달콤하고
시원한 생수같고
그러나
마시면 마실수록
갈증나는 사랑
늙지않는 내 사랑
가슴은 청춘이라
불타는 그 사랑
불 붙잡고
다시 한번
씨름 해 보고 싶다

 

 

 

 

이곳 작약 꽃밭은 관상용이 아닌

약용으로 농부님이 재배하는 곳입니다.

꽃이 피어 뿌리의 영양분 모두 흡수하기에

오늘은 꽃대를 제초기 작업으로 모두 자르는

날이라 주인 어른께서 우리에게 작약꽃을

 한아름 선물로 주셨네요 작약꽃 한아름 안고 

기뻐하는 모습입니다 

내년에도 꼭 찾고 싶은 장소로 선정했어요

 

 

 

 

 

쉼표/혜원 전진옥 
너에게
수고한 날들의 보람을
쉼표 하나 찍어주자 
 
5월의 아카시아 꽃향기
한아름 안겨주며
꽃길도 걸어보고 
 
꽃나무에 물도 주고
사랑도 주며
자연의 소리도 들어 보는 거야 
 
또다시
시작이란 큰 의미를 담아
무한히 걸어가야 할 너에게

 

 

 

 

 

 

단비에
터져 나는 짙은 향기
선연한 연둣빛 
 
빗물 그렁그렁 매달고
너도 꽃, 나도 꽃
무리 지어 피어난 꽃 
 
함께 피어
더 향기로운
봄날의 정원 아름다워라 

 



 

 

 

 

 

작약 꽃무리 지어 피어있어

더 예쁘고 매력적인 꽃
그냥 바라만 보아도 참 좋았다 라고
덧붙여 봅니다
싱그러운 초록세상 
고급진 작약꽃 아래서
지금도 봄이 한참이라고 말해요
마음을 홀리게한 꽃잎속에
멋스러운 유희 !! 

 

 

 

 

 

 

 

차창밖의 풍경도
걷다가 만나는
작은 풀꽃도
어느 하나
사소한 것도
소홀할 수도 없는
풍경들에
습관처럼 사진을
담게 되는 마치 좋은
봄날의 계절이다. 

 

 

 

 

 

 

 

한 줄의 글귀에 감명 받으며,
우연히 듣는 음악에
지난 추억을 회상할 수 있으며,
위로의 한마디에
우울한 기분 가벼이 할 수 있으며,  
 
보여주는 마음에
내 마음도 설레일 수 있다는 것을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누리는 행복을 생각 합니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건강한 모습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이 아름다운 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오늘도 감사하다는 것을. 

 

 

 

 

 

 

 

힘들어도
행복이란 글자를 곁에 두자
행복이란 그저
부유한 사람
건강한 사람이 누리는 특권인 줄 알았는데
살다 보니 그런 것도 아니더라
행복은
내가 걷는 길
내가 마시는 한 잔의 커피

내가 숨 쉬는 곳곳에 있다는 걸

 

 

 

 

 

 

 

 

 

 

 

꽃들이
함께 피어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말로
편지를 보내는 것이다   
그 꽃의 언어로 편지를 쓰고
나도 너를 찿아
봄길과 동행하고 싶다 
봄 속에서 길 잃고
봄 속에서 깨어나고 싶다 
봄길과 동행하고 싶다
이기철 시인 

 


 

 

 

 

봄.....꽃잎에 물든 봄
돋보이는 화사스런봄 
작약꽃에 정신을
잃고 있어도 참 좋은 봄날입니다 
흐드러지게 핀 작약꽃 때문에
봄의 아름다운 순간을 눈맞추며
화사함의 극치를 보여주네요 

 

 

 

황룡강 가는길에 우연히 찾았네요. 
이 곳 작약꽃은 이제 약 70% 개화
오늘 지나면 작약꽃을 볼 수가 없어요.
이 곳 작약 꽃밭은 관상용이 아닌 약용으로
농부님이 재배하는 곳입니다.

꽃이 피어 뿌리의 영양분을 흡수하기에

꽃대을 제초기 작업으로 모두 베어버려

올해는 이제 더이상 볼수가 없어 아쉬움이조

우리 부부는 사진복이 있나봅니다

우연히 꽃송이 작업 하는날 찾자와

작약꽃 한 아름 선물받았네요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당신 나지막한 목소리와
웃는 얼굴, 콧노래 한 구절이면
한아름 바다를 안은 듯한 기쁨이겠습니다.
(나태주)

이제는 자기 자신과 가족만을
위해 살아도 이기적이라는

지탄을 받지 않는 나이가 되었다
봄날 봄꽃같이
선물같은 오늘  즐기며 사랑해요 

장성 황룡강 작약 꽃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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