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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단비에
터져 나는 짙은 향기
선연한 연둣빛 
 
빗물 그렁그렁 매달고
너도 꽃, 나도 꽃
무리 지어 피어난 꽃 
 
함께 피어
더 향기로운
봄날의 정원 아름다워라 

 

 

 

 

 

 

 

바람이 온다길래
모래가 날릴까 걱정했다
비가 온다길래
옷이 젖을까 걱정했다
안개가 낀다길래
앞이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다
아직 아무것도 오지 않았는데
걱정했다
지금 밖은 해가 쨍쨍한데
책속의한줄

 

 

 

 

 

 

 

 

좋은 사람은
굳이 같이 있지 않아도
그냥, 좋은 사람입니다. 
사는 곳이 너무나 달라서
같이 있지는 못해도
당신은 당신 동네에서
나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서로가 미소를 짓는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요

 

 

 

 

 

 

살아간다는 게
상처와 상처끼리 만나서
그 상처를 비비며 살아가는 거겠지만
당신과 상처를 비빈다면
난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당신은
평생을 가지고 가고 싶은
좋은 미소를 가진 사람입니다. 
- 김종원 

 

 

 

 

 

 

 

너와 나 
난 말이지
우리라는 말이 참 좋아 
단순히 부르는 이름이 아닌
너와 나 우리 
서로에게 힘이 되잖아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별로 가진 것도 없고
잘난 것도 없지만

언제나 향기나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모든 꽃들이 다
봄에 피는 것이 아니듯
여름에 피어
우리를 시원하게 해주는 꽃

 

 

 

 

 

꽃/혜원 전진옥 
내가 꽃을 보고
너를 노래하니 
 
너는 나를 보고
유혹을 부르는데 
 
나도 꽃이 되어
임 부르니 좋구나 

 

 

 

 

 

 

봄/혜원시인
내 그리움아
너는 보이지도 않는 것이
내 마음 설레게 한 님이었구나 
 
너로 인해 응원이 되는 나는
진정 숨길수 없는 마음을
들키고 말았단다 
 
님 오시는 소리에
그리움 앞세워 마중하는
봄처녀가 되고 말았으니 
 

 

 

 

 

 

 
봄소식과 함께 꽃피는 말로  활짝 웃는 봄,
우리 함께 아름다운 세상 꽃 피워 보아요.  
늘 감사와 사랑으로 함께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그대, 오늘 
볼때마다 새롭고
만날때 마다 반갑고 
생각날때 마다 사랑스런
그런 사랑이였으면 좋겟습니다ㆍ 
풍경이 그러하듯이
풀잎이 그렇고
나무가 그러하듯이 
*꽃을 보듯 너를 본다..나태주 *

 

 

 

 

 

어느 시인은 
아름다운것은
어지러운것이라고 하였다. 
 꽃멀미 
 아무리 많아도
아무리 보아도
싫지않은 연둣빛 가로수길

 

 

 

 

 

 

 

 

하늘에서 흘러내린 
꽃잎 하나 내 마음속에 
사뿐히 내려 앉아 
이내 사르르 녹는다ㆍ 
푸르른 나무와 식물은 
더욱 엽록소를 뿜의며 
연두색 짙어져 여름으로 
가고 있네요ㆍ 
고개만 돌려도 꽃들이 
지천인 4월 연둣빛 예쁘다고 
소문난곳 담양가로수길에

아침 출사 다녀왔네요 
너무 일찍가서 연두빛이 예쁘지 
않지만 나름 산책하기 좋은곳...

다음 주중에가면 더 예쁠듯 하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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