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보면
구름처럼 살고 싶고
산에 들면
푸르게 살고 싶고
들판에 서면
들꽃처럼 살고 싶고
가슴에 품고 사니
모두가 다 예쁜 세상
나는야 바람처럼 떠도는
향기가 되고 싶어라ㆍ
유영서님
구름 정류장에 수록된 시향
행복이란 나에게 없는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것을 즐기는 것이라지요
항상 있는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워도 8월의 여름나기을 만끽하세요
이여름계절 필 수 있는 꽃들은
모두 다 활짝 피어
이 계절 푸르를 수 있는 나무는
모두 다 푸릇한 미소로
거창창포원 산책 길에
햇살, 바람과 함께
건강한 에너지를 찬란하게 쬐어 준다.
파란 하늘 바탕에
하얀 구름으로 채색하고
초록빛 잎 장식하니
여름 액자가 되었네
색색의 여러 빛깔이 아니어도
알록달록 화려하지 않아도
초록빛 하나로
여름 액자를 꽉 채웠네
그건 바로
자연의 힘이라네.
여름날의 빛이라네.
여름 액자의 제목은
초록빛 •그•러•움!!!
꽃동네
처음에는 꽃 하나 피었을 텐데
꽃에서 꽃씨를 내어주고
꽃씨가 다시 꽃이 되어
또 꽃씨를 내어주고
그리 여러 해 동안
서로서로 내어주며
그 꽃씨 모두 피어 주어
꽃동네를 만들었네
꽃과 꽃이 손을 마주 잡고
지구 한 모퉁이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네.
송이송이 모여 있는
꽃들의 언어는
어떤 언어들일까?
그건 말이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일 테야...
이렇게 예쁜 얼굴로
뿜어내는 꽃들의 언어는
아름다울 수밖에 없지^^
그 아름다운 언어가
꽃밭 사이사이 담겨 있어
곁에만 가도 기분이 좋아지고
고운 향기가 나는구나.
내 주변에 있는 여름이
빛깔도 다르고 모습도 다르지만
오늘 만난 여름이는
설렘과 기다림
기대와 행복을 무르익게 하는
감성의 계절을
빛나게 해주고 있음은 같았다.
여름이 오면
그런 자연과 마주하는 우리들도
더 성숙해지고 행복해 지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잔잔한 미소로 화답하며
여름이와 눈맞춤한다.
모두들 초대장 받으셨지요?
거창창포원 꽃으로의 초대에♡
초대장 내용은
꽃의 자태로
꽃빛으로 전하고 있다네요.
초대에 참석하시는 분들은
그저 바라만 보아도 된다네요.
그저 살짝 미소만 지어도 된다네요.
그저 예쁘다 한 마디만 해주어도 된다네요.
그저 작은 행복 마음 한 곳에
한 움큼만 담아도 된다네요.
이 여름철 창포원의
이 꽃향기 모두 그대 것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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