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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안 청호지 노을

 

동행 
일상의 열정에서 하루쯤
누구나 꿈꾸는 여정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
동행하는 기쁨 나누는 공감

바라만 보아도 좋다
같이 있기만 하여도 좋다
함께하는 동행

나에게로 온 그대가 고맙다
무한한 사랑을 배운다
일상의 행복을 느끼며
이 순간이 아름답다 *박월복*

 

 

 

 

 

 

여행 
서로 같은 곳을 보며
감동하다가 
서로 마주보며
행복해 하는것 
 ㅡ  서  윤  덕 ㅡ  

 

 

 

 

 

 

삶엔 리셋 버튼이 없다. 
삶은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이 퇴적되어
쌓인 지층 같은 것. 
아름다운 것도, 부끄러운 것도,
못난 것도
섞여들기 마련이다. 
리셋 버튼보다 더 강력한 효력을
가진 마음의 버튼은
‘인정’ 
아름다운 것도, 부끄러운 것도,
못난 것도
인정하고 나면 새롭게 보이는 법. 
*김미라 그 말이 내게로 왔다 중*

 

 

 

 

 

 

 

 

일상이 행복 / 이지아
 
배낭을 둘러메고
무지개 뜬 고개 너머
희망을 찾아서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머나먼 천 리 길
주위를 둘러보니
찬바람만 휭하니 불어 
터벅터벅 돌고 돌던 길
지쳐서 돌아오니
환하게
방실방실 웃고 있는
아기 꽃 한 송이
평범한 일상이 꽃길이니
이것이 행복 이더라

 

 

 

 

 

 

 

 

 

 

 

 

 

창밖의 풍경 / 안광수
 먼동이 트는 시간에
커튼을 열어보니
상쾌한 공기에 
하루의 문이 꽃으로
가득 채워놓고
그곳을 바라보니
아름다운 광경을
삼키고 말았어요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의 쾌락을 심고
아담한 집에  
부를 수 있는 이름 하나
푸르름을 더해가는
당신의 얼굴
달빛처럼 환하게 꽃이 핀다

 

 

 

 

 

그리움 / 김수용
가끔,
당신이 생각납니다 
그저 잊혀질 흔적이라고,
되돌릴 수 없는 세월이라고
버티며 살았습니다 
 
때로는,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실없는 웃음도 지어보지만 
이제,
그리움은 가슴 한 쪽에
묻어두렵니다 
 
그리운 것은
그냥 그리운 대로
남겨 둔 채
그렇게 살아가렵니다 
훗날
낙엽이 지고 눈이 내리고
멀어져 간 그리움이
또다시 찾아온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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