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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상사화 가을 사랑










사진은 고독을 넘어선 인내의 기다림에 미학이다
앵글 속에 보이는 또 다른 세상 찰칵 거리는 카메라
셔터 소리에 기쁨과 환희가 교차하는 찰나에 순간이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알 수 없는 기쁨에 눈물이 난다




가을사랑.도종환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할 때와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마음은
눈부시지 않은 갈꽃 한 송이를
편안히 바라볼 때와 같습니다






지금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하는 잔잔한
넉넉함입니다











꽃 중에 그 이름과 모습이 하도 시려 돌아 서려다

한번 더 보는 꽃이 어디 한둘일까  그 중에 으뜸은 상사화 꽃이 아닐는지

상사화 풍경을 만나면 나도 모르게 넘치는 흥분에 가라 앉힐 수 없다








사진에 매료된 그 뜨거운 마음이 세상 삶에 지친 나에게 원동력이다

한 순간에 포착을 놓지 안으려고 열심히 뛰어 다니며 무원가 푹 빠저버린 취미생활...








나는 분주하게 카메라를 이리저리 옮기며 찰칵거립니다
앵글 속에 또 다른 세상을 봅니다 마치 앵글 명상에 빠져 들듯이
몰입에 무아지경에 매료됩니다 아~이 순간 너무 행복합니다

 




사진을 하고부터 시절에 꽃과 풍경을 따라 다니는 여행은 싶지 않은 일이지만

그 덕분에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마음에 창이 생기고 건강이 덤으로 얻어진다



14079




사진이란 카메라 앵글속 네모안에 또다른 세상의

한폭 그림을 만드는것이다. 이곳은 아무곳이나 셧터만 누르면 그림 엽서가된다






 

황홀한 무아지경에 빠저 자아 도취에 스며들며 앵글속에 꽃도 이슬방울도 하늘도 너무도 아름답다







앵글 속으로 또 다른 세상을 엿볼 수 있는 붉은 상사화 꽃 가을이 주는 또 하나의 선물이다



















서글픈 사랑을 그리움으로 물들어 처연히 이젠 붉은 빛을 발하고 있는 외초로운 상사화









가슴앓이 상사화  짝사랑의 가슴앓이 물결에 춤추는 상사화는
아침이슬에 햇살머금 상사화는 하늘만큼 곱다 붉은 폭죽이 터져 상사화로 피어났다







 

 사진 여행 이른 새벽 렌즈를 통해 바라본 또 다른 세상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앵글속 세상이 무엇이기에
 새벽 맺히는 수많은 이슬방울의 영롱함도 열정없이 볼수없다 .























잎을 만나고 싶어 꽃대를 올려지만 이미 잎은 저버린 상태...

만나지 못함이라 상사화 꽃은 붉게 물들어 아픈마음을 표현한다

내 시린속을 다 보라는 듯 속살이 다 비치는 붉은색 꽃이다



















                                                                                                   고창 선운산 상사화
9월 추석 무렵 이맘때면 꼭 가고 싶은 곳이 있다. 선운산 도솔천 주변에 수 없이 많은 상사화가

군락을 이루어 빨강 융단을 펼쳐 놓은 듯 붉게 피어 있으니 눈에 선하다  선운사 둘레에 피어난

꽃들이 어쩌면 자연만이 만들 수 있는 가을 서정적 풍경 그림이 아닐까 나는 상사화 출사 사진을

이른 새벽에 일찍 찍는 것을 좋아한다 상사화 꽃술에 아침 이슬이 맺혀 있어 더욱 아름 답기에 

상사화가 갖고 있는 이루러 질 수 없는 사랑의 이미지가  아침이슬과 더불어  표현 될 수 가 있다

꽃잎과 꽃술에 이슬이 내리는 날 상사화 사진은 아침 햇빛에 환상적이조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즈음에 카메라 앵글을 통해 보이는 붉게 물든 상사화 꽃 자연의 풍경을 가슴으로 감싸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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