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격포 채석강 격포항 풍경*
인생은 여행이다
여행은 떠나는 일이다
오늘의 나를 떠나 어제의 나와
내일의 나를 만나는 일이다
힘들여 오늘을 살아가는
나로 부터 벗어나
새로운 나와 소통하는 일은
살아가면서 얼마나 중요한가
타지에서 깊은 밤
낮선 침대에 누워
어둠에 안겨 있노라면
내가 있던 자리에 두고 온
많은 일들이
그 동안 내 삶을 얼마나
꽁꽁 묵어놓고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사람에게 치이고 생활에 찌든
현실의 무게는 늘 버거웠고
사랑에 배고픈 일상은 언제나 외로웠다
오늘 아무리 삶이 버겁고 외로울지라도
언제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한마디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에게
행복은 늘 품안에 있다..
*고도원 사랑합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