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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청보리밭 수채화 풍경 봄아 조금만 천천히 가다오 생기 가득한 봄여서 너무 좋은데 한꺼번에 찾아온 봄이 가슴 뭉클하리 만큼 설렘 가득한데 봄을 쫓아 다니기 내가 너무 힘들다 떠나려는 봄아 더 오래 볼수있게 조금만 천천히 가자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전 예전엔 잘 몰랐어요 꽃이 피고 질때 이렇게 아픈 건줄... 사진여행길 싱그러운 꽃길을 걷다보니 이해인 수녀님의 아름다운 글이 떠오르네요 보리향기에 빠져들게 하는 서정이 깊어가는 청보리 풍경 햇살에 물결치는순백의 마음 바람결에 묻어나는 청보리 사랑 이야기는 향기롭고 너무나도 곱구나 높고 푸른 하늘 그 빛나는 고운 햇살 미치도록 아름다운 대 자연 사랑으로 왔다 사랑으로 가는 계절 그리움이란 이런 건가 보다 아쉬움이 가득한 봄날이다 사람은 가끔.... 더보기
내장산 연두빛 봄날 행복이 별거니 행복이 별거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게 행복이야. 어딘가에 크게 마음 쓸 일 없는 평온한 상태. 때로 고요는 행복의 다른 말이야. 별일 없는 게 별 볼 일 없는 것 같지만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온전한 시간이야. 누군가에게 내 마음 뺏기지 않아도 되고 오로지 나를 위해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순간들. 살면서 이런 시간을 자주 마주할수록 내 삶의 성취감과 만족도는 높아져. 행복은 때로 소리 없이 오는 거야.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中에서 조금 늦게 가면 어떠리 정해져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아니 너무 정해진 것들이 많아 일정한 틀을 벗어나고 싶은지도 모른다. 꼭 이 길을 가야만 하는 게 아닌데 사람들은 이 길을 가야만이 인생이 성공하는 것처럼 말한다. 사랑도 인생도 모든 게 틀.. 더보기
선도 섬 수선화 신안군 지도읍 선도는 섬의 생김새가 매미같이 생곁다 맵재 선치도 또는매미 선자를 써서 선도라 불리게 되었다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놓은듯 섬 곳곳마다 수선화 꽃을 심어 많은 사람들이 보고 향기를 느낄수 있다 1986년 수선화 할머니 현복순 할머니 서울생활을 접고 선도로 귀촌하신 평평한 할머니가 평범한 어촌마을인 선도를 수선화 변화시킨 주인공이다 할머니의 꽃에대한 사랑불씨가 가정마다 수선화를 재배해 작은섬 전체가 수선화 섬으로 변모 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0년 가고싶은 섬 사업에 선정대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선화 섬으로 도약하고 있다 선도 어촌마을 주민들이 직접심고 가꾼 수선화 재배단지를 거닐면서 봄 햇살 따사로움을 안고 은은한 수선화 향기와 눈앞에 펼쳐진 청청 바다를 품은 1004섬 신안의 봄을 마음것 .. 더보기
산동 산수유 마을 내 가슴에 설렘이 있고 떨림이 있다는 건 내 인생에도 봄이 다시 찾아왔다는 뜻일 거야 연둣빛 새싹이 돋아나고 분홍빛 꽃이 피어나는 화양연화의 시절이 청춘만이 누릴 수 있는 축복이 아님을 詩꽃, 너에게서 배웠다 은향 배혜경 봄꽃들이 하나 둘 기지개를 켜면서 꽃잔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샛노란 꽃망울을 터트려 지리산자락에 봄이 왔음을 알려주네요 노랑꽃 산수유가 마을 마을마다 온통 노랑꽃세상으로 봄날을 유혹을 하고 노란 꽃길로 이루어진 산동은 샛노란 꽃바람에 살랑살랑 춤추는듯 꽃잎에 물든 노랑봄속에 몸도 마음도 노랑 꽃물들다 삶이란 누구의 시선을 위해 사는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사는 것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자주 잊고 살았다ㆍ 주어진 환경에서 가장 잘 사는 법이 현재에서 가장 행복하게 사는 법이다 내가 생각할때 진짜.. 더보기
광양 매화마을 봄날 따스한 기온에 기지개를 펴고 매화 꽃망울이 웃는데 난데 없는 꽃샘바람이 내 몸속 깊숙히 파고들어 손끝이 저리고 마음끝이 아프게 시려 서러운데 해맑은 매화꽃은 차가운 봄 바람에도 예쁘게 흔들리네 행복한 삶으로 가는 표지판 아래에서 나 잠시 쉬어가야겠다 흘러가는 바람아 재촉하지 마라 행복한 것만 아름답더냐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도 충분히 아름답더라 내 옷깃을 툭툭 치며 스쳐가는 바람아 너도 잠시 쉬어가려무나 이별의 흔적은 그리움 되고 사랑의 흔적은 아픔이더라. 사랑할때 그 마음 어쩌지 못하고 아픈마음 어디에 감춰두고 흔적찿아 마음 떠날까 사랑은 물과 같으니까 흐르고 흐르면 언젠가 너에게 닿을 테니까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너의 온도 그리고 마음 내가 기억하고 있을게 물처럼 멈추지 않을게 살아가면서 가장.. 더보기
고창 청보리밭 봄날의 왈츠 행복이 별거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게 행복이야. 어딘가에 크게 마음 쓸일 없는 평온한 상태. 때로 고요는 행복의 다른 말이야. 별일 없는 게 별 볼 일 없는 것 같지만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온전한 시간이야. 누군가에게 내 마음 뺏기지 않아도 되고 오로지 나를 위해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순간들. 살면서 이런 시간을 자주 마주할수록 내 삶의 성취감과 만족도는 높아져. 행복은 때로 소리 없이 오는 거야. 봄향기 샛바람이 너무도 차갑습니다 겨울의 찬바람도 이리는 차겁지는 않습니다. 봄향기와 함께 찾아온 님소식 냉정한 봄날 때문에 머묵거립니다. 연분홍 빛 사연 안고 다가온 봄향기 차가운 샛바람에 못이겨 떠나려 합니다 봄 햇살 어디로 살짝 숨어버리고 내님 소식은 어디로 떠나게 하려나요 어렵게 차자온 연분홍.. 더보기
봄날의 교향곡 봄을맞은 수선화야 새봄의 교향곡 담고 살포시 다가온 여인 네처럼 어찌나 여릿여릿 곱디 고운지 개나리 손짖인듯 살랑이누나 봄날의 안개속 한떨기 빛인양 봄의향연 연주하듯 나팔부네 연노랑의 따사롬이 너울너울 손짖하니 실눈에 담고싶고나 봄꽃은 사람들 마음에 아름다움과 희망 설렘임을 심어준다.. 가녀린 순들이 자라서 꽃이되고 잎으로 자라나고 그래서 봄의 교향곡은 희망인가 보다..... 나이와 관계없이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는것이 사랑인것 처럼 이 봄날 봄꽃으로 사랑고백들 많이 하세요 부드러운 바람은 잠을 깨우고 그 바람은 낮에도 밤에도 산들거리며 불어오네 땅의 모든 만물을? 소생케 하는 바람이여, 봄날 향기로운 꽃향기여 오 아름다운 새소리여 이제 불쌍한 내 마음이여 걱정하지 말자 모든 것 새로워 지리니... - 가.. 더보기
가을향기...창고사진 (구절초 공원 ) 삶이란 누구의 시선을 위해 사는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사는 것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자주 잊고 살았다 주어진 환경에서 가장 잘 사는 법이 현재에서 가장 행복하게 사는 법이다... 짧은 거리도 걷기 싫어하던 내가 무거운 카메라 배냥 지고서 한두시간 이상의 사진담기 위해 산과 들길을 산책한다는 것은 예전엔 미처 생각 못한 일이다 이젠 건강을 신경 써야 할 나이니까... 산책을 하다보면 걷기을 많이 하여 건강에도 물론 좋겠지만 무엇보다 비워지는 마음이 참 좋다 삶의 일상에서도 이 마음이 연장선이 되어주면 참 좋을텐데... 건강이라는 작은 희망을 품고 오늘도 지치지 않기를 바랄뿐..... 이 가을이면 충분하겠지 달달하게 익어가는 사랑 속에 피어난 인생 향기는 배고픔을 잊을 수 있는 든든한 추억이란 재산과 지혜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