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설의 세계
백설의 세계는
고요하고 깨끗하니
우리 함께
그 하얀 도화지위에
새로운 예쁜그림 그리세
욕심도 없고
미움도 없는
예쁜 꽃을 그리세
비춰진 태양빛에 감사하고
맑은물 한모금에 감사하고
내가 지금 여기 있음에 감사하세.
*우초 이선조*


하얀눈으로
소복히 쌓인 하얀 눈송이
설레임을 가득싣고 왔나봐
하얀 눈으로남긴 발자취는
나의 시선에 머문 자리
다시 오지 못하더라도
나의 마음이 닿은 풍경들....




봄을 꿈꾼다는 것은 다시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하얀 겨울을 지나 봄이 서서히 오듯,
2월도 중순으로...저 모퉁이를 돌면 또,
생각지 못한 풍경을 마주할 수도 있겠지요^^
온갖 시련을 딛고 일어서는 용기와
새롭게 도전하는 의지를 품고 있습니다.
순환하는 계절 속에서 주어진 삶을 지키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일상에서 작은 틈을 내어 즐기는
설렘으로 소소한 행복을 자주 만드는것.
그 작은 순간들이 쌓여 도움이 되는게 아닐까.
설렘..이라는 단어 자체만로도 설레이는 기분이 들어요
자주 감동하고, 자주 설레이기.
설렘은 삶을 경이롭게 해주는 묘약이다
그럼 더 즐거워지지 않을까요.. 하루가. 또 삶이






전북특별자치도
2월에 벌써 3번의
많은눈이 내렸다.
온통 눈세상
아름다운 설국
오늘눈은
춤을추듯 즐거운듯
함박눈이 내렸다 !!!
내장 호수은
살어름으로 덥여 있습니다
금방 봄이 오겠지요



아무 흔적없이 곱게 쌓인 하이얀 눈처럼,
아직 쓰여지지 않은 나만의 겨울 이야기를 써내려가 봐요.
사각사각..마음에 기억에 담아봐요.
겨울의 시간...그러니, 봄의 시간도 머지 않아...



사진
그 그리움에 대하여
가끔은
그들의 언어가 아닌
나의 언어로 이야기
숨길 수 있는 표정 보다
숨길 수 없는 표정으로
다가 가고 싶었다
공원에서 만난 겨울
이 날이 아니면
겨울을 만나지 못 할 것 같아
그냥 담아 봤습니다~ ^^
2025년 2월5일 아침
내장호수 설경풍경 ~~~



젖는다는건 사는 일들과
살아온 일들과 살아갈 일들에 대한
삶의 가운데 서서 깊이 느껴보는 것이다
내삶이 메마르지 않도록 눈물 지어보고
웃음 지어보고 아파 해 보고 행복함에 감사해 하며
나와 나의 이웃들과 함께 삶속을 누비며
공감해 보는일 그게 젖는 일이다



봄을 아름답게 꾸미려 겨울이 이리도 추운가 봅니다.
이 추운날 찾아오신 산울림 사진여행 풍경들이
조금이나마 힐링하는 디딤돌이 될 것임을약속드립니다
고우신 글로 항상 응원해 주심에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어느곳에 계시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늘...... 그러하듯 응원하겠습니다...^^





이른 아침 출사가 좋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많은 사람이 없어 한적하고
아침은 모든 것들이 피사체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길을 가다 마주치는 시선들이
카메라를 들어야 할 이유가 생기거든요.
사진에 색감이 틀린 이유는,
카메라에 색온도 차이 때문입니다~ ^^






인생은 퍼즐과도 같은데.
순간 순간이 소중한 퍼즐 한 조각인데
한 조각이라도 빠지면
퍼즐은 미완성이 되고 말지만
꼭 인생이 완성되어야 할
퍼즐게임도 있지 않는가?
시간과 경주를 벌이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기 위해 자신을 내어 던진다.
인생은 그게 아닌데...
조금 늦게 가면 어떠랴
가다가 들꽃 향기도 맡아보고
가다가 파아란 하늘에 양떼구름도 보고
오늘하루 힐링의 시간도 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