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다가,
찍다가,
쉬다가....
서두르지 않고....
기다릴께.
맘만 앞서지 않고....
같은 곳에 있을께.
언제나 설레임을 안고서....
너의 곁에 서있을께.
너를 담고
나를 담아주고
너와 늘 함께 할거야...
가고싶은 곳이
따로 있는게 아니올시다.
함께 가고싶은 사람이
있을 뿐이옵니다.
그저 길나서고
발길닿는곳으로
가거들랑
혼자여도 외로워마소서
당신 어깨에 둘러맨
카메라가
당신의 친구가 될터이고,
아마도
고개돌리면
당신 곁에서
설레임도 함께 서 있을거외다....
먼길을 가자해도,
한참을 기다린다해도,
난 좋아.
그 길에
너와 동행하고
기다림마저도
내겐 설레임일테니....
특별하진 않지만
평범함 안에 숨어 있는 소중한 하루가
인생을 이룬다는 걸 아니까
시간이 지나
소소한 나날들이
삶 곳곳을 빛나게 했다는 걸 아니까
그리고 우리 모두는 안다
행복이란 건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최선을 다한 사람만이 받을 수 있는
선물이라는 것을
인생이라는 여행 속에 최선을 다한 사람만이
행복이라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누군가 진심 어린 말로,
이렇게 이야기해 주면 힘이 날 텐데,
일상에서 듣기 참 힘든 말이지요.
그럼에도
너는 지금 잘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나는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라고
충분히 잘 살아가고 있다고
스스로 토닥이고 위로해 보지만
누군가에게 듣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출사를 가보면
사진속의 부럽던 장면들이
실제와 다름을 종종 발견한다.
비록
붉디붉은 노을이 없고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이 없음을
안다하여도 실망은 이르다.
카메라와 함께한
그 시간들이,
그 추억들이,
모든 실망을 품어 삭혀줄테니...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2025년 1월8일 이른아침 출사
특별하진 않지만
평범함 안에 숨어 있는 소중한 하루가
인생을 이룬다는 걸 아니까
시간이 지나
소소한 나날들이
삶 곳곳을 빛나게 했다는 걸 아니까
그리고 우리 모두는 안다
행복이란 건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최선을 다한 사람만이 받을 수 있는
선물이라는 것을
인생이라는 여행 속에 최선을 다한 사람만이
행복이라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