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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도 하조도 섬여행

행복한 기억이 쌓이면
" 추억"이라하던가
오늘을 기억하리라 말하면
추억의 돌담을 쌓는건가
정신없이 바쁘게 보낸 8월은 떠나고 
이제 완연한 가을문턱 9월 이다 

조용히 다가오는 소리있어

힐끔 돌아본 그곳에...

넌 가을 가을하며 미소짓고 있다

점점 나이 들어감에
내가 가을이구나 하는 생각은 뭘까

 

 

 

 

 

 

 

이제는 내 안의

작은세상 하나쯤 만들며 살았으면 하는
소소한 바램이 있다
더 하는것 보다는 하나를 덜어내고 
눈에 보이는것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말고
작은풀꽃의 흔들림속에도  아픔이 있듯이
내 아픔만 아파 하지 말고
고요히 주위를 돌아 볼 수 있기를
탁트인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싶다 

 

 

 

 

 

 

세상엔
가슴을 두근 거리게 하는게 많아
큰걸음으로 우리곁에 와 있는
초가을이 그렇고
언덕위에 피어있는
배롱꽃 의 기다림이 그렇고
산등성이 잎도 없이 혼자 피어 있는

상사화 의 고운빛이 그렇고
석양의 노을 빛은 오감까지 깨우니
세상은 가슴 뛰게하는
아름다움이 참 많아 
무언가 조금은 허전한 초가을이다
화사하지않아도 가을이다
그냥
너를 기억 할  수 있어 가을이다.

 

 

 

 

 

 

 

사진여행은
마음을 비우는 걸까요
마음을 채우는 걸까요
아니면 체인지 하는 걸까요
나는 채색 하러 갑니다.
비우지도 못했고
늘 채우지도 못했고
그래서 덧바름니다. 
 어느날 알겟지
덧 바르다 보면
추억이 얼마나 소중 하다는걸.  

 

 

 

 

 

 

 

여행을 많이하며 살고싶다
국내든 국외든 어디든
여기저기서 보고,  느끼고 경험하며
온전한 나 자신을 만나고 싶다
그래서 나이가 점점 더 들어감에
석양에 황혼빛이 물드는 순간

여기있는 아름다운 노을처럼

"기억"이 아닌 "추억"에 잠기고싶다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만나지 말자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하지 말라면 더욱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 너다.
.나태주님의 그리움.

 

 

 

 

 

상조도 다도해의 섬을 360도를 감상할 수 있는

도리산 전망대는 상조도 여미리의 도리산 정상에 자리잡고 있다.

정상에 이르러 나무로 잘 조성해 놓은 전망대에 서면 말 그대로

일망무제 새떼처럼 바다 여기저기에 둥지를 튼 다도해의 풍경

눈길을 빨아들인다. 관사도, 주도, 소미도, 맹골죽도 등

하조도 상조도 부근의  이름난 섬들의 자태가 희뿌연 해무 속에

환영처럼 솟아올라  조도가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풍경들이다

이 도리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장관이 조도 여행의

하이라이트라면 눈길을 돌리면 그 자체가 한폭의 산수화 처럼

한국의 하롱베이다 사방으로  곳곳의 바다 풍경은 보너스이다.

 

전남 진도 솔비치 리조트 우리교회 다섯 가정 부부동반

여름휴가 진도의 섬여행 하조도 상조도 사진여행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