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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가로수길~아세아 문화전당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당신 나지막한 목소리와
웃는 얼굴, 콧노래 한 구절이면
한아름 바다를 안은 듯한 기쁨이겠습니다.
(나태주  선물)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말고,
그냥 그렇게 여름날이 가고 가을이오듯
내가 의도적으로 멀리하지 않아도
스치고 지나갈 사람은
자연히  멀어지게 되고....
내가 아등바등 매달리지 않더라도
내 옆에 남을 사람은  무슨일이
있더라도 내 옆에 남는다. 

 

 

 

 

 

 

 

 

비바람 불어 흙탕물을  뒤집어 쓴다고
꽃이 아니더냐
다음에 내릴비가 그 흙탕 물을 씻어준다,
잊지마라.
시간이 지나면
이 또한 다 지나간다는 사실을. 

김재식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소중한 친구
인생은 어디로가느냐가 중요한게
안이라 누구와 가느냐가 중요함니다
나이가 들수록 비위맞추며 사는게
버거울때 내 속마음을 털어놓고
마음편히 받아주는 친구하나 있었으면

한는 바램이 누구나 있지만
그런 친구 찾기란 쉽지않아요

 

 

 

 

 

 

 

이인동심 기리단금 같은

친구를 바랄수는 없지만
내가 먼저 다가가서 도움을 주고

시간을 함께하며

우정을 쌓도록 노력한다면

내 속마음을 받아주는
친구 하나쯤은 가질수 있지 않을까
크게 드러나지않게 은은하고

고상함이 묻어나는 그런 친구하나
그 사람이 바로 나이고

당신이고 우리이길 기대합니다

 

 

 

 

 

 

 

 

맛집에 가면 줄서서 한두시간

기다리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돈주고 대신 줄서주는 사람이 있으니
그것참 다른 세상에 온듯하다
한 여름에는 찬물에 밥말어서

된장에 풋고추 찍어 먹는것이 꿀맛이었는데 
그래요 행복한 사람은
모든것을 다가진 사람이 아니고
가진것에 만족하고 하고싶은일 하면서
오늘을 즐기는사람이라고 하더이다
잠시 한여름밤 꿈을 꾸는듯 

 

 

 

 

 

 

 

 

우리는 돌아오지 않는 무상한
세월 이기에 즐겁게 살아가는
나의 삶이 가장 큰 축복이며

항상 주님께 감사라고 생각한다
문화전당에 흐드러지게핀 배롱꽃
너는 우리에 벗이고 우리의 즐거운 삶이다
너가 있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 화양연화가 오늘 아니던가
인생 별거있나 떠도는 구름이지

 

 

 

 

 

 

 

 

살다보니 2%정도

모자란듯한 사람이 편하고 정감이 간다
아무래도 내가 들어갈 여백이 있고

내가 좀 서툴고 실수해도 웃어줄것 같기 때문이다
똑똑하고 잘난 판검사가 돈과 권력에

하수인이 되어 도척의 개노릇을 하는 연속극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서툴고 어설픈 일상생활 속에서
전혀 다른 일상을 살고 있지만

어딘가 비슷한 공감대가 형성되면 호감이 간다

 

 

 

 

 

 

 

 

남은 인생 즐겁게 살자!
"즐기는 자가 최고"라고 했다
자신만이 아는 자신을 위한 즐거움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아보자
화낸들 뭐하고 싸운들 뭐하겠나
때로는 져주고  넘어가 주고
모른 척 해주면서 사는거지
오해와 편견을 허물고 토닥 토닥
작은 온정이나마 나누며 즐거움을 찿아보자
그것이 바로 내가 사는 삶 나를 위한 인생이라고
그래서 나를 부르는날
잼있게 잘 살다 간다고♡

 

 

 

 

 

 

 

 

 

파르르 떨던 모습
스치는 바람이었을까
초가을 보라빛 맥문동꽃
가슴에 품은 연정
오랜 기다림
흐드러진 가로수 그늘 아래서
여름날의 소나타 매미 선율에
한여름의 시름을 잊는다.

 

1 맥문동꽃 담양 가로수길

2 대나무숲 담양 대나무 박물관 

3 배롱나무꽃 광주아세아 문화전당

 

 

 

 

나는 오늘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습니다 
 별고 없이
잘 지내시는지 ?
건강은 하시는지?
여름떠나고 초가을 문턱에서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모두
잘 되시길 바라며
가을의 길목에서
안부를  띄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