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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섬 바람의 언덕

 

 

춘삼월에는
순천홍매 광양 매화마을
구례 산수유 수선화 왕관꽃으로 
봄봄 노랑물결로 발걸음을
여러번 옮기게 하더니 
6월에는
천사의 섬 신안 도초도 수국 풍경

그리고 퍼플섬 박지도 바람의 언덕

버들 마편초 풍경이 우리들을

유혹하여 또 한번 발걸음으로
전남 천사의 섬  신안 퍼플섬 여행길   
해년마다 사시사철 곱게 화장을 하고
사람들의 시선을 넘치도록
불러 모은곳 전남의 여행입니다...

 

 

 

 

 

 

 

천사의 퍼플섬 바람의언덕  꽃길따라  
화사한  버들 마편초 꽃길을 거닐어 보아요 
깨고 싶지 않는 아름다운  초여름날의 꿈! 
버들 마편초 피어나는 꽃들의 행진속에 
살랑살랑 꽃바람에 바다 바람 맞으며 
눈부시게 아름다운 초여름의 꿈날이어~~

 

 

 

 

 

 

 

 

 

꽃물결에 여름의 정취를
흠뻑 보듬어 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유쾌한 일 중 하나가
여행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연이 그려낸 아름다운
풍경이야 말로 찬란하게
예뻤다라고 덧붙여 봅니다.

 

 

 

 

 

 

 

초여름.....꽃잎에 물든 여름
돋보이는 화사스런 초여름날  
버들 마편초꽃에 넋을
잃고 있어도 참 좋은 초 여름날입니다 
흐드러지게 핀 버들 마편초 때문에
초여름의 아름다운 순간을 눈맞추며
화사함의 극치를 보여주네요

 

 

 

 

 

 

 

늘 푸르게 살라 한다

수평선을 바라 보며 
 내 굽은 마음을 곧게
 흰 모래를 밟으며 
 파도처럼 출렁이는 마음
 갈매기처럼 춤추는 마음 
 늘 기쁘게 살라 한다 
 《바다일기》이해인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주는 것이 사랑이다.
싫은 것도 잘 참아주면서
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에 답함/나태주

 

 

 

 

 

 

 

 

빈자리 -나태주-
누군가  아름답게
비워둔 자리
누군가 깨끗하게
남겨둔 자리
그  자리에  앉을  때
나도  향기가 되고
고운  새소리 되고
꽃이  됩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아름답고 깨끗하게
비워둔 자리이고 싶습니다.

 

 

 

 

 

 

 

 

 

여행을 떠나도 홀로면
고독할 터인데
서로의 눈 맞추어 웃으며
동행하는 이 있으니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
사람은 홀로는 할 수가 없고
맛있는 음식도 홀로는 맛없고
멋진 영화도 홀로는 재미없고
아름다운 옷도 보아줄 사람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바람의 언덕 조금 늦은감은 있지만

혹시나하는 마음에 잠깐 들려 보았어요 
버들마편초 조금 빛이 변했지만
역시 버들마편초 꽃잎이 모두 떨어지는
그 순간 까지 아름다운것 같아요
바다 바람 때문에 시원하고 괜찮았어요~~~

오늘도 여름날 수채화 풍경을 그리고 있네요

 

 

 

 

 

 

 

삶은 선택의 연장이고 여행도 그렇다

어디를 간다는 것은 그 시각에 볼 수 있는 다른 곳을 포기한다는

의미이기에 목적지 동선은 여행자에게 최고의 중요한 문제다

수국꽃으로 유명한 도초도 여행을 새벽부터 준비한 보람으로

모두 둘러보고서 다음 장소인 신안 퍼플섬 박지도을 향해 출발한다

가산 항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하는 배를 이용해서 남강선착장으로

다행스럽게 승용차를 선착 할수 있어 기쁨의 환한 웃음을 터뜨렸다

축제 기간이라 도초도 수국공원에 12시 안에 나오려고 했는데

사진에 욕심부리다 보니 늦저서 도선에 승용차를 실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우리 여행 계획대로 퍼플섬 바람의 언덕을 갈 수 있어

우리에게 커다란 여행복이며 행훈이다

오늘 하루 새벽 2시출발  저녁10시도착  와~ 총 20시간 긴 여행길..

주님께서 함께 동행하심에 무사히 마치게 하심에 감사드려요

퍼플섬에 여행시에는 보랏색 의류 손수건 우산 모자 신발등 중에

보랏색 한개만  준비해서 가지고 가시면 오천원 무료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