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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섬 도초도 수국공원

*행복*
저녁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

 

 

 

 

 

 

 

 

 

사랑한다고 말해요
좋았다고 말해요
그리웠다고 말해요
참지 말아요 우물 쭈물하지 말아요
내일에는 꽃이 없어요 지금이에요
있더라도 그 꽃은 아니에요
사랑한다고 말해요
좋았다고 말해요
당신이 오늘은 꽃이에요.
*바로 말해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산에서 본 꽃/오광수
산에 오르다
꽃 한 송이를 보았네
나를 보고 피어있는 이름 모를 꽃
산에서 내려오다
다시 그 꽃을 보았네
하늘을 보고 피어있는 누님 닮은 꽃

 

 

 

 

 

 

 

빈자리 -나태주-
누군가  아름답게
비워둔 자리
누군가 깨끗하게
남겨둔 자리
그  자리에  앉을  때
나도  향기가 되고
고운  새소리 되고
꽃이  됩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아름답고 깨끗하게
비워둔 자리이고 싶습니다.

 

 

 

 

 

 

 

 

내 안의 의자 /윤보영
빈 의자는
누가 와서 앉아야 제 몫을 하지만
내 안의 의자는
비어 있는 그대로가 역할이야
언젠가 와서 앉을 그대를 위해
쓸고 닦고 매만지며 기다리는 마음
이게 내 의자거든.

 

 

 

 

 

 

 

사랑한다는 것은
함께 있는 순간만이 아니라 
함께 있지 않은 순간에도
일상의 소소한 일들에 관심을 가지고
밥은 먹었는지, 별일은 없는지
안부를 묻고 표현 하는 것. 
곁에 있지 않아도
곁에 있는 것처럼
불안하게 만들지 않는 것. 
보이지 않아도 느끼게 해주는 것. 
그런 사소한 관심이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다. 
 -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질 수 있으며
두 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 어디든 갈 수 있고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 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며,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 합니다

 

 

 

 

 

 

 

한 줄의 글귀에 감명 받으며,
우연히 듣는 음악에
지난 추억을 회상할 수 있으며,
위로의 한마디에
우울한 기분 가벼이 할 수 있으며,  
보여주는 마음에
내 마음도 설레일 수 있다는 것을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누리는 행복을 생각 합니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건강한 모습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이 아름다운 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오늘도 감사하다는 것을. 

 


 

 

 

 

너도 한번 나도 한번
누구나 한 번 왔다가는 인생
바람 같은 시간이야
멈추지 않는 세월
하루하루 소중하지
미련이야 많겠지만
후회도 많겠지만
어차피 한 번 왔다가는 길
붙잡을 수 없다면
소풍가듯 소풍가듯
웃으며 행복하게 살아야지
가수 추가열님의 *소풍같은 인생*

 

 

 

 

 

 

 

 

 

 

 

산울림 블로그  찾자주신 친구님들께 감사드려요
7월에도 친구님들 가정이 항상 평안하시고 건강하세요 
지난 6월24일 천사의섬 도초도 수국공원에서 사진놀이

올해는 봄 가뭄으로 지난해보다 수국꽃이 풍성하지 않아

축제기간 날자 선택을 못해 7월초에 더 예뻐 보일듯 해요

신안퍼플섬 바람의 언덕 버들마편초 여행을 함께 할수있어

이정도로 만족하고 다음에 신안퍼풀섬 여행사진 입니다 

 

 

 

 

 

 

전국 꽃길을 찾아서 교우랑 우리 부부는 오늘도 저녁시간 사진 여행길에 오른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천사의 섬 신안 도초도 수국공원으로 정하고서 새벽 2시에

전남 신안으로 출발한다 소요시간 2시간 30분 4시30분에 남강 선착장에 도착했다

아침 6시에 출향하는 첫 여객선에 차량을 실고 함께 승선하기 위해 휴게소에서

쉬지않고 온 보람으로 차량 선적 13번째다 축제 기간 주말이라 5시 안에 도착못하면

차량을 선적 할 수가 없다 차량 도착 순서대로 번호표를 받기 때문에 늦게 도착하면

차량을 선적할 수 없어 비금면 도초면 전체 관광지 탐방 계획이 수포가 되기에

잠도 설치며 1시에 일어나 열심히 준비한 권사님들의 열정이 참으로 대단하다

지난 6월24일 천사의 섬 수국공원 도초도 비금도 그리고 버들 마편초가 아름답게

피어있는 퍼플섬 박지도 반월도 모두 여행하고 저녁 10시에 집에 도착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