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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메타쉐콰이 가로수길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고
늙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고
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지

​세상엔 그 어떤 것도 무한하지 않아
아득한 구름 속으로
아득히 흘러간 내 젊은 한때도
그저 통속하는 한 장면일 뿐이지

​그대,
초월이라는 말을 아시는가!

 

 

 

 

 

 

오월입니다
오월은 중손으로 가고 있어요
오월이 가면 여름을 시작하는 

초여름 6월입니다
5월 의미있게 보내겠습니다
지금까지 행복한 1년을 준비했다면

앞으로는 행복의 주인공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음 나누면서 보내겠습니다 

​남은 5월에는 친구도 만나고
주위를 돌아보며
나를 위한 시간을 갖겠습니다

​부지런한 나를 위해
박수를 치겠습니다

 

 

 

 

 

 

 

하늘을 보면
구름처럼 살고 싶고 
산에 들면
푸르게 살고 싶고 
들판에 서면
들꽃처럼 살고 싶고 
 
가슴에 품고 사니
모두가 다 예쁜 세상 
나는야 바람처럼 떠도는
향기가 되고 싶어라ㆍ 
*유영서님*
구름 정류장에 수록된 시향 

 

 

 

 

 

 

 

여행은
힘들고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지만
여행의 묘미는
아름다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때 잔잔하게
느껴지는 향수 같아요

 

우리는 5월의 초록빛 보다 더한 초록빛을 모두에게 발산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사람 옆에만 있어도 어쩐지 편해지고 의지하게 되고 부드러워지는 바로 모두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는 초록빛이다. 우리도 보기만 해도 편안한 아름다움을
주는 보라빛 처럼 안정감을 주는 초록빛으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한 줄의 글귀에 감명 받으며,
우연히 듣는 음악에
지난 추억을 회상할 수 있으며,
위로의 한마디에
우울한 기분 가벼이 할 수 있으며,

보여주는 마음에
내 마음도 설레일 수 있다는 것을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누리는 행복을 생각 합니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건강한 모습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이 아름다운 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오늘도 감사하다는 것을.

 

 

 

 

 

 

 

 

내가 옆에 있어도 당신은 외로울 수 있고
우울할 수도 있을거야.
사는데 사랑이 전부는 아닐테니까. 
그런데,
갑자기 당신이 문 앞에 서있었어.
그럴 땐, 미치겠어.
꼭 사랑이 전부 같잖아. 
- 이도우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中>

 

 

 

 

 

 

 

여행이란, 내가 있던 자리를 떠나 
내가 있던 자리를 보는 일이다  
 오소희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담양가로수길 연두색은 늦은감은 있지만

혹시나하는 마음에 잠깐 들려 보았어요 
오월 연두빛은 않이어도 연초록색이라 좋아요
사계절 가로수길은  나무잎이 모두 떨어지는
그 순간 까지 아름다운것 같아요
이른 아침풍경은  운치도 있고 괜찮았어요~~~

오늘도 오월의 수채화 풍경을 그리고 있네요

 

 

 

 

사진 언제 부터인가 교과서적인 이론틀에 갇혀서 나는 질려가고 있다
반짝 반짝 빛나는 천부적인 자질이 없음을 인정하고 하다보면 되겠지도
포기하고 답답함만 더해간다 이젠 나이가 들어가면서 사진여행으로
만족하며 그안에 답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사진을 찍는다
이젠 시력도 약해져 욕심도 버리고 시진을 찍다보니 자유함이 느껴온다 
틀에 갇혀던 일상 삶이 가출하는 기분이다 오늘 너와 내가 자유를 만끽하니
그때 비로소 풍경이 춤추는 소리가 들리고 아름다운 시간들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