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에 물을 주고 관심을 가져야 시들지 않고 향기를 더한다.
사랑을 받고 돌봄을 받는 꽃을 보는 것도 행복이지만,
꽃에 물을 주는 사람을 바라보는 것도 행복한 시간이다.
부족함을 채워 가며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이 되는 하루의여행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
아니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사람.
오랫동안 만나지 않아도 따뜻함으로 남은 사람.
기억하려 하지 않아도 귓전에 속삭임으로 남은 사람.
꿈속의 재회가 있기를 손모아 기도하는 아침.
잘 꾸민 말로 그럴싸한 행동으로 사람을 만나지 마라.
그런 인간관계는 유통기간이 지나면
폐기 처분되는 통조림 같은 만남이다.
인간관계의 정답은
마음으로 다가가고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다.
가슴속에 ‘진심의 학교’를 세워두고 모든 사람을 만나라.
세상이 때 묻고 녹슬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진심은 어디에서든 통하는 법이다.
박성철 한국인을 위한 탈무드中에서...
우리가 삶에 지쳐 무너지고 싶을 때
말없이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마음 마저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자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름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며
문득 스치고 지나가는 먼 회상 속에서도
우리 서로 기억마다
반가운 사람이 되자
여름의 시작 7월의 중순도 지났습니다.
여름밤이 생각의 완성이라는 이유는
혹시 열대야로 잠을 못 이루기 때문은 아닐까요?
작금의 여름 더위는 한층 더 뜨겁고 길게 가는 것 같습니다.
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하시고
여름을 피할 수 없으니 즐기는 걸로!
많은 비가 내린 뒤에 온 세상이 더 맑고 밝아 보입니다.
산과 들에 초록의 이름 모를 풀과 숲속의 나뭇잎새들의 생기가
느껴지고 저 높고 파란 하늘을 비가 주룩주룩 내린 뒤에나 볼 수 있듯이
우리의 삶도 시련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견디면서 참고 인내 속에서
행복한 참맛을 느낄 수 있듯이 비가 갠 뒤 따사로운 햇빛도 더 밝고 맑아 보입니다.
많은 행복함을 매 순간순간 채워 가며 살아갑시다. 좋은 글 대사전 중에서 -
그리운 날은
그림을 그리고
쓸쓸한 날은
음악을 들었다ㆍ
그리고도
남은 날은
너를
생각해야만 햇다
사는법...나 태주
풍경을 담는
끝임없는 주절거림
무탈한 하루하루에
감사하고,
또는
무언가 허전함에
다시 꺼내보는
풍경들은
오류일 수 있거나
따스했던
기억과 추억의
소중한 유물이
되어주는 것 같다
점 점 더.
에세이 '가을오후 다섯 시' 중에서
차라리 바람이었으면 차라리 구름이었으면
차라리 햇살이었으면 날마다
그대 향기 품을 수 있었을 텐데 희망과 행운의 달,
내 고향 청포도가 익어가는 7월도 하순으로 가고있어요
행복이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열리는
여유로움이 가득한 7월 하순경이 되시기를요.
알차고 행복한, 즐겁고 신나는 하반기를 만들어 보자구요.
남은 7월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남은 7월도 모두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