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배꽃이 필무렵
배꽃/윤보영
배꽃을 보고
해는
자기 미소라 하고
별은
자기 웃음이라 하고
꽃 앞에
서 있는 나는
그대 얼굴이라 하고
가위 바위 보
내가 이겼습니다
배꽃은 그대 얼굴입니다
슬럼프가 왔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속도를 늦추거나 잠깐 멈춰 서야 한다.
그리고 그 기회에 휴식하면서
내면의 근육을 더 단단히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슬럼프가 깊을 때는 그만큼 더 긴 멈춤이 필요하다.
하루 멈춰서 안되면 이틀 멈추고,
이틀 멈춰서 안되면 사흘 멈추며 쉬었다 간다.
그도 안되면 먼 여행을 떠나,
익숙한 공간에서 한동안 벗어나
있는 것도 좋다...책속의한줄
손잡아 줄 수 있는 따뜻한 우정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서
때로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야만 합니다.
혼자 가기엔 어려워도 조금만
도움을 받으면 안전하게
갈 수도 있습니다.
.
때로는 쓸 데 없는 자존심
남의 이목땜에 절망 속으로
빠져들 수도 있습니다.
살다가 때로는 어려울 때 부담 없이
손내밀 수 있고 그손 잡아줄 수 있는
따뜻한 우정이 있다면 참 아름다운 일입니다
혼자 고민하고 혼자 아파하고
혼자 화를 삭이고
그렇게 고독하게 살아가고 있다면
조금은 용기 내어 이웃이나
주위를 돌아보고 내짐을 풀어 보세요ㆍ
아마 본인혼자 마음을 닫아두고
있을 뿐일지도 모릅니다만
그래도 우리 주위에는 좋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한번 당했다고 모두 나쁘게 볼 것이
아니라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고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기쁨이 되는 그런 날들로 살았으면 합니다.
오늘 이웃에게 기분 좋은 말
한마디씩 건네 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 좋은글 중에서
♡ 사람의 마음 ♡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안다는것
그것은 어려운 일이다
내가 진실하면
상대도 진실할 수 있다ㆍ
사람의 마음을 얻는 자가
세상을 얻을 수 있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자가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ㆍ
마음은 마음으로 얻는 법
사람의 마음은
오직 진실된
마음으로 얻을 수 있다ㆍ
힘들어 하지 말아요
인생은 원래 그런거니까
외로워 하지 말아요
혼자왔다 혼자가는 거니까
잘하려 하지 말아요
지금도 잘 하고 있는 거니까
욕심내지 말아요
빈 손으로 가는 거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다 잘 될테니까
너무 애쓰지 말아요
다 때가 있는 거니까
글:유지나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별로 가진 것도 없고
잘난 것도 없지만
언제나 향기나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모든 꽃들이 다
봄에 피는 것이 아니듯
여름에 피어
우리를 시원하게 해주는 꽃
또 가을에 피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꽃
겨울이 다 지난 줄 알고
눈 얼음 뚫고 나온 복수초도
우리를 감동케 하지만
나는 이 세상에서
일년 내내 피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당신의 웃음꽃이 제일 곱습니다.
유미설 - 내 곁에 너를 붙잡다
바람이 온다길래
모래가 날릴까 걱정했다
비가 온다길래
옷이 젖을까 걱정했다
안개가 낀다길래
앞이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다
아직 아무것도 오지 않았는데
걱정했다
지금 밖은 해가 쨍쨍한데
책속의한줄
다시 청춘으로
돌아간다면
배낭속에 책을 넣고
연인과 여행을 떠날 것이다.
책속의한줄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 내 삶을
그렇게 아등바등 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한편으로 이런 생각도 든다.
그런 순간들이 모여 내 삶이 되지 않았던가.
오늘 내가 행복하다면 그건 곧...
지난날을 잘 살아왔다는 뜻이리라.
그러니 계속 지금의 삶에
충실하고 진지하게 임할 뿐이다.
마치 이 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책속의한줄...
참 좋았든 봄날에 진안 사진여행
많이 바쁜 삶속에서 잠시 휴식이라는
귀한 시간 갖게 되어서 하얀 배꽃이피는
산골 사진여행을 즐기고 왔네요~
먼나먼길을 이른아침부터 달려갔었는데
모처럼 참 좋은 하얀 배꽃을 만났습니다
자그마했지만 배꽃동네 구경 할 수 있었고
진안의 여러곳 꽃동산 만나고 왔었네요.
먼길 마다 않고 동행해준 소중한
나의 유일한 카메라 칭구에게
고마워하고 감사를 드리며~
참 이쁜 봄날의 여행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