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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상사화
산울림 사진여행
2014. 9. 14. 21:59
영광 함평 용천사 주변의 들녘에는 꽃무릇 상사화로 물들어 있다
꽃무릇이 지천으로 피어 있어 국내 최대의 자생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여기저기 초록의 융단위로 붉은 물감이 흘러내리는듯 자연이 연출하는 최고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용천사 일대 꽃무릇은 선홍빛이 더해 이곳을 찾는 이들은 대자연의 신비로움에 탄성을 연발한다.
빨간 융단을 깔아놓은듯한 호수 둘레길를 따라 천혜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있다
붉은 색으로 화려한 꽃 무릇은 외형의 화려함과는 달리 슬픈 사랑과 그리움을 지닌 애절한 꽃이다
상사화 꽃 물결속에 벼 이삭의 마지막 결실을 마무리 위해 노랗게 익혀가고 있습니다
산사에 그 화려한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전형적인 가을하늘 맑고 푸른 하늘이 높게 보이는 가을 사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함평 용천사 4Km에 이르는 모악산 등산로와 용천사 진입 도로인 신해선 양켠에 꽃무릇 꽃길로
조성이 이루어져 찾는 관광객으로 하여금 탄성이 나오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입니다.
한국의 백경중 일경에 속하는 40여만평에 상사화 물결과 용천사 호수에 탄성을 자아낼 만큼
아름다운 상사화 꽃 속의 향연 자연의 오묘함에 빠져들게 하는 사진 나들이 이었습니다.